2007년 1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부모의 상처, 아이의 상처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는 어디서 생겼을까?
옆집 친구? 선생님? 형제?
아니다. 부모에게 있다.
아이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 상처를 입게 된다.
부모가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면 그것은
무의식중에 아이의 상처가 되어 버린다.
'상처 입은 아이'란 상처받은 부모
아래에서 성장한 아이를 말한다.


- 요시모토 다카아키의《내 안의 행복》중에서 -


* 부모의 상처가 곧 아이의 상처.
참으로 공감되는 무섭고도 엄중한 말입니다.
부모의 모습에 아이의 모습이 있습니다.
부모가 살아가는 현재의 모습 속에
아이의 미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 '엄마'들을 초대합니다 -

얼마전, 전북 남원을 들러
한 아침편지 가족이 운영하는 특별한 '어린이집'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이길순 선생님'은
독일의 유명한 '발도르프 교육'방식을 한국 교육 현실과
정서에 맞도록 개발해 지역의 어린이와 어머니들에게
정말 특별한 교육을 하고 있는 분이셨습니다.

남원에서는 이미 명물이 된
<환타지 어린이집>이라는 동화속 같은 어린이집에서 뵌
이길순님은, 그동안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또 그 아이들의
부모를 만나면서 경험했던 '유아기 7년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주 금쪽같은 이야기들을 매우 쉽고 편안하게 들려주었고,
저는 그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이 특별하고 소중한 내용의
이야기를 아침편지 가족들 중 어린 자녀들을 둔
'엄마'들에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생을 좌우하는 유년시절은 저축해 두어야 하는
통장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공부를 시작해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이길순님과의
이런 특별한 만남으로, 2007년 새해 첫 달 아침편지 아트센터에서
<작은 꼬마 아이들의 세계>라는 주제로 함께 듣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려고 합니다.

7세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아침편지 가족 '엄마',
혹은 '아빠'도 괜찮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상세 일정을
참고하시어 얼른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강연은 오는 16일과 17일 두 차례 있으며
1회에 50명씩 선착순 마감합니다.
참가비는 없습니다.

[상세일정]
- 날짜: 1월16일(화) 오후7시, 17일(수) 오후2시-두 차례 진행
- 장소: 아침편지 아트센터(합정동 소재 ☞약도보기)
- 수강인원 : 16, 17일 각 50명씩 선착순
- 참가비 : 무료

[강연주제: 작은 아이들의 세계]
1. 유아기의 삶과 교육
- "아이들은 어떤 존재인가?"
- "나(어른들)에게 무슨 의미인가?"
- "유아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도울 수 있는가?“

2. 유아기의 그림과 삶
- 유아의 그림을 통해서 아이들 삶을 이해하기
(아이들 그림 속의 비밀 이야기)

[신청방법]
- 아래 <강연 참여 신청> 버튼을 클릭하신 후 신청서 작성

7세 이하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참가하시어
자녀들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부모들이 해야 할 일,
그리고 어린 자녀들의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를
알아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심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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