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속울음 요즈음에도 잠을 잘 때면
딸아이가 옆에 와서 만져보고 간다.
딸아이는 말했다. "엄마가 없으면 잠이 안 와.
엄마, 나 그때 엄마하고 헤어져 살 때 엄마 보고
싶은 거 참느라고 속울음 많이 울었어."
어린 것이 속울음을 울었다 한다.  
그 어린 나이에 속울음을 알았다니...
아이에게 참 많은 죄를 진 듯하다.


- 안효숙의《나는 자꾸만 살고 싶다》중에서 -


* 드러내지 못하는 슬픔이 있습니다.
차라리 터뜨리고 나면 속이라도 시원할 것 같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안으로 삼켜야 하는 그런 슬픔 말입니다.
삼킨 눈물은 비가 되어 몸 안을 씻어 내립니다.
인내와 연민, 이해와 사랑의 비...
사람은 삼킨 눈물의 양만큼
아픔 속에 자라납니다.  
- '1% 행운' 베스트셀러 종합 1위 -

여러분의 호응에 힘입어, 저의 첫 번역책
'1% 행운'이 발간 2주일 만에 10만부를 돌파했고,
이번 주 'YES24', '인터파크'에서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알라딘' 종합 7위, 교보문고 종합 9위에 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바랍니다.

- 2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2월의 추천도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달 추천도서에는 제가 젊은 시절
5년 넘게 기자로 일했던 <뿌리깊은 나무> 잡지의 발행인,
고(故) 한창기 선생님을 추억하는 쉰아홉 명의 글
모음집과 '1% 행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긴 설 연휴를 앞두고,
좋은 책 한두권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도
의미있고 훌륭한 명절 준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선정된 책은 아래의 3권입니다.

1.《비서처럼 하라》, 조관일
2.《특집! 한창기》, 강운구 외
3.《1% 행운》,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외/고도원 외

아래 <꽃피는 아침마을>을 클릭하시면
각 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바로 구입도 가능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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