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지선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꽃이랑, 보고싶은 사람을 볼 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합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중에서-




불평 대신 감사를 말할 수 있는 삶,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을 노래하는 삶,
마음의 노래로 사랑을 깨닫는 삶,
풍요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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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신 이지선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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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우(고성원목사, 신장 기증 수술로
입원)의 뒷소식과 교회 이름및 위치를
물어오신 분들이 계셔, 답해드립니다.

수술 경과가 매우 좋아 엊그제(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으며, 교회는
분당 인근 수지 지역의 <사랑하는 교회>입니다.
(전화; 031-263-2022, 263-5247)

빠른 쾌유를 빌어주신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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