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심장의 황홀경! 심장의 황홀경!
지난밤은 황홀한 밤이었다.
꿈속에 잠긴 채 또는 환상에 잠긴 채,
그는 치천사(熾天使)의 삶과도 같은 황홀경을
체험했던 것이다. 이는 다만 순간의 황홀경이었던가,
아니면 몇 시간의, 며칠의, 몇 년의, 몇 시대의
황홀경이었던가.


- 제임스 조이스의《젊은 예술가의 초상》중에서 -


* 황홀경의 경험.
한 순간이지만 그 여운은 오래갑니다.
삶의 에너지가 소진돼 기진맥진, 기운을 잃었을 때도
황홀경의 그 순간을 생각하면 힘이 솟아납니다.
삶의 모든 순간이 황홀할 수는 없지만 어느 한
순간만이라도 '심장의 황홀경'을 맛보았다면
그것은 일생에 걸쳐 기운을 안겨주는
값진 선물입니다.
- LG럽젠 기사 소개합니다 -

지난 12월,
LG럽젠(LG Love Generation)에서 옹달샘을 방문해
저의 집필실에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허심탄회하게 나눈 이야기가
잘 정리된 것 같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시간이 되시거든 천천히 한 번 보시고,
마음을 함께 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지아 펭 팡(Jia Peng Fang)의 '방춘(芳春)'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뉴질랜드에서 귀국길에 오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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