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그가 사는 마을로 찾아가
이야기를 주고받지 않아도
나의 가슴엔 늘
우리들의 이야기가 살아 있고
그는 그의 마을에서
나는 나의 마을에서
조용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어쩌다 우연한 곳에서
마주치기라도 할 때면
날마다 만났던 것처럼
가벼운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는 악수를 쉽게도 해야겠지만
좋은 사람을
가슴에 담아놓은 것만으로도
우리들 마음은 늘 아침이다
- 노여심의《좋은 사람》(도종환 엮음의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중에서 -
* 우리는 너나없이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끊임없이 미로를 헤매는 고된 순례자들입니다.
좋은 스승, 좋은 친구, 좋은 아내, 좋은 남편,
좋은 상사, 좋은 부하, 좋은 파트너, 좋은 애인....
좋은 사람 한 사람 만나는 것이 축복입니다.
기쁨이며 감사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
보기만 해도 그저 눈물이 납니다.
----- 십시일반 은행 계좌 -----------
십시일반 방법을 묻는 여러 식구들의 요청에
따라, 우선 은행 계좌를 먼저 알려드립니다.
아래에 십시일반 계좌 번호가 있습니다.
신용카드, 핸드폰 결제 등 지난 상반기에
사용했던 결제 시스템은 다음 월요일(18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그때 참여방법과 기본원칙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