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부모가 찌르는 비수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아이를 사랑한다고 안아주면, 그 상처가
비수가 되어 아이를 찌른다. 아이가 아파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더욱 꼭 안아주게 되지만
부모가 품고 있는 비수에 더욱 깊숙이 찔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바른 사랑이라 착각하고 만다.


- 원동연의《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중에서 -


* 부모 때문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모는 사랑이었으나 아이에게는 비수가 되어
평생의 큰 트라우마로 남아 가슴을 후빕니다.
먼 훗날 부모의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게 비수가 아닌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부모도
사랑의 표현방식에 대해서
늘 성찰해야 합니다.
- '고도원과 함께하는 옹달샘 단식명상' 조송희의 사진모음 -

고도원과 함께하는 옹달샘 단식명상 사진모음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되었던 '고도원과 함께 하는 단식명상'을
조송희님의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3박4일 25명과 6박7일14명,
총 39명의 참여자와 저와 아침지기들이 함께 한
이번 단식명상은, 옹달샘의 맑은 자연 속에서 몸의
독소를 씻어냄은 물론 마음의 묵은 때까지
훌훌 털어낼 수 있었던 행복한
비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더욱이, 사진을 찍은 조송희님께서
이번에 단식을 직접 체험하며 담아낸 살아있는 기록으로,
생생하고 의미있는 사진을 남겨주신 조송희님께
더욱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경험하는 마음으로 한 번 보시고,
느낌한마디도 많이 남겨 주세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하네다 료코(Haneda Ryoko)의 'Birthday'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도원과 함께 한 옹달샘 단식명상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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