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언제든 자유로우라 무슨 일을 하든,
그리고 어디에 있든 자유로울 수 있다면,
그대는 행복할 것이다. 비록 강제 수용소에 갇혀 있었지만,
수행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고통을 겪지 않은
친구들을 나는 많이 알고 있다. 사실 그들은
그 기간 동안 자신들의 영적인 삶 속에서
더욱 성장했고, 그래서 나는 그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틱낫한의《어디에 있든 자유로우라》중에서 -


*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습니다.
가져도 좋고 가지지 못해도 좋습니다.
오는 것은 오는대로 좋고, 가는 것은 가는대로 좋습니다.
무슨 도사나 도인처럼 되라는 뜻은 아니지만,
이런 마음 하나면 언제든 자유롭고
행복합니다.
(2010년 4월27일자 앙코르메일)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잠.깐.멈.춤. 걷기명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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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천년의 예술'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걷기명상+특강+예술치유 명상프로그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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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3일(월) 오후1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나요

'폴란드, 천년의 예술' 걷기명상 신청하기

지난 4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펼쳐진 '걷기명상'에 이어
2015년 7월, 국립중앙박물관과 깊은산속 옹달샘이 만나
세계 최초 '예술 전시장 안 걷기명상'을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KBS가
3년 여에 걸쳐 준비해 온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
'폴란드'의 문화와 예술의 걸작들이 고스란히 옮겨와
한국 최초로 전시되는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 기획전'.
이 특별한 공간, 특별한 작품과 어우러져 진행되는
아름다운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폴란드, 천년의 예술전'이 시작됐던 지난 6월5일,
저와 아침지기들이 전시장을 돌아보며, 많은 영감을 얻었습니다.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정도로만 알고 있었던 '폴란드'의
여러 작품들을 바라보며, 폴란드의 역사와 문화와 예술 속에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작품 사이를 걷다가 잠깐 멈춰
작품 너머 화가의 삶과 땀과 눈물을 읽었고,
수백년에 걸친 고난과 슬픔의 역사 한 켠에서 민족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노력한 예술가들의 혼을 보았습니다.
더불어 나와 내가 선 자리, 우리의 역사까지를 돌아보는
특별하고도 의미있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특별한 자리에
오로지 아침편지 가족들만을 따로 초대하여,
걷기명상+특강+예술치유 명상을 함께 하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때마침 국립중앙박물관도 같은 제안을
해옴으로써 마침내 세계 최초의 '전시장 내 걷기명상'이
성사되기에 이른 것입니다.

7월13일 월요일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정해진 휴관일입니다.
이날은 오직 '걷기명상'에 참여하시는 분들만 모여
작품들을 오롯이 감상하고 징소리와 더불어 '잠깐멈춤'의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서도
매우 이례적인 일로, 또 하나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해야 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새로운 랜드마크로
이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는 도심 속 예술치유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에 이 기회에 오셔서 폴란드의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잠.깐.멈.춤의 '걷기명상'으로 치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여의 뜻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늦지 않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폴란드, 천년의 예술' 걷기명상 참여 안내 -

o 행사명: 국립중앙박물관&깊은산속 옹달샘이 함께하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걷기명상
o 일시: 2015년 7월13일(월) 13:00~17:30
o 장소: 용산 국립중앙박물관(만남의 장소: 기획전시실)
o 내용: 실내 작품 전시관을 걸으며 걷기명상 & 특강 & 예술치유명상
o 인원: 300명 내외(선착순 마감)
o 참가비: 5만원(입장료+프로그램 체험비+유기농 간식 포함)
             후원가족인 '서건회원'은 4만원(동반4인까지)

o 신청방법: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페이지로 이동하신 후 신청
o 신청기간: 7월6일(월)까지
o 문의: 1644-8421(담당:윤나라실장, 홍인하팀장)

쇼팽과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폴란드가 담아낸 천년의 예술의 공간으로 오셔서
나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바라보며 천년의 꿈을 꾸는
아름다운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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