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일관(一貫)

2019년 7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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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일관(一貫) '일관一貫'이라는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뜻이다.
처음과 끝을 꿰뚫어 하나로 꿴다는 뜻이다.
하나의 생각, 하나의 의지, 하나의 원리로 꿴다는
뜻이다. 이렇게 뜻을 새겨본다면 이 말은
수심修心의 차원에 있기도 하다.
일심一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 문태준의《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나무가 되지요》중에서 -

* 일관은 신뢰를 요구합니다.
신뢰해야 끝까지 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걸 수 있고 일심(一心)을 나눌 수 있습니다.
믿고 일할 수 있고, 믿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마음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7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시원한 곳에서 책 읽기 좋은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들로
재충전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라며
이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좋은 치료는 환자가
자신의 병에 더 큰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는
신념과 열정으로 새로운 건강 패러다임을 전해주는 ＜환자 혁명＞,
오지와 초원을 누비며 그 안에 숨 쉬는 유라시아 신화를 통해
창조적 상상력을 일깨워주는 ＜유라시아 신화기행＞,
숲과 나무의 철학 그 고요함 속 공존과 나눔, 포용으로
이끌어주는 ＜나무의 말이 좋아서＞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환자 혁명》조한경
2. 《유라시아 신화기행》공원국
3. 《나무의 말이 좋아서》김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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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전수연의 '푸른바다 흰나비'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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