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홍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요즘의 감동 요즘 '감동'이란
말이 영 단순하지 않아.
감동하기 쉬운 세상인가?
아니면 더 어려워진 세상인가?
감동으로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한둘인가?
감동마저 상품화되어 버린 세상 아닌가?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사람 사이에서 참된 감동을
갈구하고 있겠지.

- 홍승의의《푸른 물고기》중에서 -


* 그렇습니다.
감동이란 말이 혼탁해진 세상입니다.
기술이나 능력으로 상품화된 요즈음의 감동 속에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참된 감동이
필요합니다. 삶 속에 배어 있는 진정한 사랑과
사람다움으로 전해지는 신비의 감동이
더 크게 자리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김홍자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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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올려진
2개 영상을 소개합니다.

하나는,
'책읽어드림'으로
사콩 미팜이 쓴 '나는 누구인가라는 가장 깊고
오랜 질문에 관하여' 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사콩'(SAKYONG)은
천국과 지상이 공존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다스리는 지도자를 의미하는 말로
현재는 정신을 계승하는 지도자를 일컫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듯
삶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 비법과
마음의 평화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명상법을
담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3년 전 제가 쓴 '절대고독'입니다.

지금 다시 펼쳐보며
그때와 또 다른 절대고독의 깊은 강을 마주합니다.  
적막해진 깊은산속 옹달샘을 바라봅니다.  
오롯이 견디어야 하는 시간이지만
그러므로 더욱 진정한 나를 만나는 과정이자,
성장의 순간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연말을 맞아
차분히 보내야 하는 주말,
두 권의 도서가 여러분에게도
좋은 영감과 깊은 지혜의 에너지로 다가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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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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