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정영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삶의 무게   
삶에는
내가 들 수 있는 만큼의 무게가 있다.
지나친 의욕으로 자기가 들 수 없는 무게를
들 수 있다고 과장해서도 안되고, 자기가 들어야 하는
무게를 비겁하게 자꾸 줄여 가기만 해서도 안되고,
자신이 들어야 하는 무게를 남에게 모두 떠맡긴 채
무관심하게 돌아서 있어서도 안된다



- 김명수의 <역기를 들면서>중에서 -



*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삶의 무게와 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무임승차하려고 하지나 않는지
한번 돌아 볼 일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는 것은
저마다 자기 무게를 짊어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 때문은 아닌지요?


좋은 글 주신 김정영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 <아침편지 문화재단> 창립회원 참여는
주말, 곧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문화재단 창립회원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참여 방법이 적혀 있으며, 이미 참여하신 분들이
남긴 글들도 함께 읽어 보실 수 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4년 6월 26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