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     
사랑하는 사람들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벗어버리고 둘만의 시간을 원한다.
바닷가를 거닐며 파도에 취하고 숲속 길을 산책하며
숲 향기에 빠져들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은 마음 설레고 가슴 벅찬 일이다.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떠나면 달콤한 꿈을 꾸는 듯
여행의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 용혜원의 《사랑하니까》중에서 -



* 여행,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이게 하는 말입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 더 설레고
벅찬 일입니다. 여행은 새로운 도전이며 탐험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서로를 더 잘 알게 하며,
가슴을 넓혀 더 큰 사랑과 포용의
그릇이 되게 합니다.  
--- 문화재단 창립회원 결과 보고 ---

우선 감사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지난 7월15일에 마감한 아침편지 문화재단 창립회원에
참여해 주신 1만3,200여명 가족과, 지난해 10월 1차 모집에
참여해 주신 8,400여명 가족, 그리고 그동안의 전 과정을
지켜봐 주시고 마음으로 성원해 주신 120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 <첨부문서>에 자세한 내역이 올려져 있습니다만
요약해 보고드리면, 2차의 경우 지난 15일까지 모두 1만3,200여명이
참여하여 6억3,800여만원이 모급되었습니다.(그러나 아래에 올린
<첨부문서>에는 1만2,230명이 참여해 5억7천여만원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되어 있습니다. 이는, 창립회원에 등록은 했으나
아직 입금을 마치지 않은 분들이 상당수 있기 때문으로,
이 분들의 입금이 완료되는대로 그 집계 결과 역시
바로바로 다시 수정하게 될 것입니다.)

아래 <첨부문서>를 클릭하시면,
1,2차에 걸친 창립회원 모금 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상세한 내역을 보실 수 있고, 검색을 통해 창립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등록은 하고 아직 입금을 마치지 못한 분들은
입금 완료가 확인이 되는 대로 곧바로
명단에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문의: 02) 322-6380)

이로써, 보시는 대로 1, 2차를 합하여
모두 2만1,600 여명의 아침편지 가족이 문화재단 창립회원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 분들의 참여와 성원을 바탕으로
아침편지와 문화재단이 더욱 아름답고 건강하게
자라나게 될 것임을 확신하며, 이 분들과 모든
아침가족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몽골 여행, 내일 떠납니다 ---

내일(20일) 새벽 4시 출발합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함께 떠나지 못하는 대다수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서도 그동안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대리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여행 소식을 보시며 간접으로나마 몽골 대초원의
시원한 공기를 즐겁게 마셔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여행을 마치는 8월1일까지  
아침편지는 앵콜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2003년 4월 이전에 보냈던 편지 중에서  아침가족들의 반향이
좋았던 것들을 골라 배달해 드리겠습니다. 그 이전에 식구가 된
오래된 가족들께서는 양해해 주시고, 그러나 다시한번
음미한다는 마음으로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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