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칼로 살 베기     
부부가 오래 살수록
배려와 아끼는 마음은 더욱 절실해진다.
아무리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는 하지만,
그 '칼로 물 베기'도 안 하는 편이 좋고
자주 하면 '칼로 살 베기'가 된다.
결혼했다고 방심하며 살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결혼 30년이 되는 오늘에도 신혼 초기에
단칸방 벽에 써붙였던 이 표어를 마음속에 붙이고 산다.
"결혼 했다 방심 말고 오는 연적 막아내자!"



- 김종헌 이형숙의 《Peace of Mind,
빵굽는 아내와 CEO남편의 전원카페》중에서 -



* 칼로 살 베기. 너무 거친 표현이지만 정말 그러기 쉽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칼이 돼 마음에 상처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부부 싸움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했을 경우엔 누구든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미는 것이 좋고,
되도록 남자가 먼저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아마동 4기 모집 -

아마동, 곧 <아침편지 마라톤 동아리>의
4기 모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마동 4기 첫 모임은 10월2일(토) 오후4시,
황영조선수 초청 마라톤 대회와 겸해 갖습니다.
달리기 장소와 약도 등 자세한 안내는
신청후 별도 메일을 통해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아마동신청>버튼을 사용해 주시고
신청마감은 25일까지 입니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지난 한 주 동안 생일(또는 특별한 날)을 맞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생일 축하 명단은
아래 <첨부문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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