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당신을 존경합니다!' 구보타 시게코는
평생 남편 백남준을 예술가로서 존경했다.
그래서 그와 함께 고물 TV를 사다가 작업을 도왔고,
사타구니에 붓을 꽂고 그림을 그려달라는 황당무계한
제안에도 그녀는 기꺼이 존경의 마음으로 응했다.
평생 백남준의 아내로 살아온 것이 축복이었다고,
행복했다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는가?


- 나승현의《그 책, 있어요?》중에서 -


* 남편 백남준에 대한 깊은 존경심으로
쓴 책이 구보타 시게코의 '나의 사랑, 백남준'입니다.
옹달샘 부부학교에서 서로 '존경합니다'라고 말하며
인사하게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게 웃다가도
나중에는 눈물을 흘리며 깊이 껴안습니다.
많이 부족한 나를 만나 부부의 연으로
함께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나의 존경의 대상입니다.
'당신을 존경합니다!'
- 링컨학교 영어캠프 마지막 사진모음(3) -

깊은산속 영어캠프1기 사진모음

링컨학교 영어캠프 1기,
정말 잘 마쳤습니다. 보람과 기쁨이 엄청납니다.
영어로 자신의 꿈과 꿈너머꿈, '멘토, 링컨이야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발표하는 모습에 전율이 일었습니다.
어떤 분은 '교육 혁명이다', '역사에 남을 교육방식이다'
극찬을 해주셨습니다. 이번이 첫 시도이고 이제
그 첫 출발인 셈이지만 새로운 희망과
굳건한 사명감이 생겨났습니다.

링컨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조송희님이 찍은 마지막 사진모음입니다.
아래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영어캠프 1기' 사진모음>
버튼을 눌러 보시고 격려의 메시지 느낌한마디에
잘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음악은...
히라누마 유리의 'Keep it Real'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깊은산속 영어캠프1기 사진모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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