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백수로 지낸 2년

2023년 5월 10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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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백수로 지낸 2년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로 지낸 2년여,
그 시간이 제겐 그동안의 삶의
방식으로부터 여행을 떠난 것과도
같았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
혹은 새벽까지, 그리고 주말도 없이
잔뜩 긴장한 채 일을 최우선으로 두고
살았던 시간에서 걸어 나왔던 거죠.

- 최인아의 《내가 가진 것을 세상이 원하게 하라》 중에서 -

* 의식도 업그레이드됩니다.
익숙한 것과 결별했을 때 진화합니다.
일상에서 탈출해 여행을 떠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낯선 곳, 낯선 문화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으면서
의식을 한 단계 올리는 것입니다. 변화가 두려워
있는 자리에서 타협하며 안주하고자 할 때가
위기입니다. 백수는 고난의 시간이지만
세상을 다시 볼 좋은 기회도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잠깐멈춤 '요가' 모집 안내 -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프로그램
담당 아침지기 김재덕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잠깐멈춤의 시간은
언제일까요? 한 번씩 잠깐 멈춰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잠깐멈춤은 삶의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바쁘게 살아가던 일상에서 잠시 멈춰서
호흡을 해보면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나를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잠깐멈춤 '요가'는
내 삶의 주인인 '나'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건강한 호흡법을 배우고
요가 수련으로 몸의 균형을 잡아가며
동작과 호흡의 조화로 몸, 마음의 맑은 기운을
채워가는 시간이 되실 겁니다.

'요가'라고 하면
평소 해보지 않은 분들은
두려워하시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시간으로 도전해 보세요.

요가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았던 분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춰서 진행이 됩니다.

이번 잠깐멈춤 '요가'는
옹달샘 힐러 조은주 님과 1박 2일 동안
오롯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