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너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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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야가 노랗게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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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남 탓, 세상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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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금방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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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칙

모든 것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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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모든 것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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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初心)

처음부터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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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안 보고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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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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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천천히 쌓이고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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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

손에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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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을 넘어서면

노안은 빙산의 일각이다.
중년이 되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사십 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적으로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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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이 사람을 똑똑하게 만든다

산책을
영적으로, 또 지적으로 나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여긴 사상가는 니체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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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 '안녕' 하고 속삭이네요

숲에서
표정이 그려진 모양을 자주 발견한다.
꽤 흥미롭고 신기한 경험이다. 상상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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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무른 오동나무

거듭 이야기하지만
무거우면 좋은 나무이고 가벼우면
나쁜 나무인 것이 아니다. 가볍고 물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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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떡잎

도토리에서
떡잎들이 나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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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치우기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사람들이 가진 특이점은 바로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집 앞 눈 청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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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의 언덕'을 오르며

용서에 대한
상념의 실타래는 끝이 없었다.
나는 다른 사람을 용서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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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집을 짓다

시로 집을 짓다.
'시詩, poem'는 그냥 시지
의미를 덧붙이거나 따로 견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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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병치레

나는 잔병치레를 많이 해서
늘 병원 신세를 지는데, 의사가
시키는 데로 잘한다. 한의원도 자주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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